오늘 스팀 출시한 프린세스메이커 최신작 (국산이다)

게임은 그냥 프린세스메이커 2랑 3을 섞은 게임임

좋게 말하면 가장 흥행한 2와 3의 재밌는 요소만 섞은 가능성 높은 겜이고

나쁘게 말하면 새로운 요소는 거의 없는 게임 ㅋㅋㅋ

그냥 프린세스메이커3 의 비주얼과 인터페이스를 요즘시대에 맞게 퀄리티 업하고

거기에 2편의 무사수행 요소를 넣은 게임임

아무튼 프메 2와 3을 다해본 나는 완벽한 계획을 세움

보통 프린세스메이커는 7~8년 동안 딸을 키움

즉 3년 정도는 죽어라 일만 해서 돈과 기초스탯을 모으고

남은 4년은 개처럼 번 돈을 정승같이 쓰며 플레이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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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직 13살인데 엔딩이라뇨??? 님아???

그랬다

얼리 억세스라

절반만 플레이하면 강제로 그 상태의 엔딩이 나오는 것...

말끼야아아아아아아악!!!!!

4800골드를 쓰지도 않고 모아뒀는데!

돈 벌려고 목장이랑 농부 알바만 해서 알바등급 A 맞춰뒀는데!!!

이게 무슨 소리야아아아아앗!!!

내 딸이 목수라니!

(목수장인이나 마스터도 아니고 그냥 아르바이트 엔딩 ㅠㅠ)

4년동안 일만 해서

썸 타거나 이벤트 뭐 등등 암것도없음

(노동만 해서 친구 하트도 다 1이나 2 ;;)

엔딩은 알바 엔딩

결혼엔딩도 아무 상대가 없어서

그냥 알바하던곳 엑스트라랑 결혼 엔딩

마지막에 2편 수호신들처럼 최종 엔딩 평가하는데

아주 교토식으로 ㅋㅋㅋ 돌려서 엄청 깜

(넌 크게 이룬것도 없고 니가 무능해서 니 딸은 지극~~ 히 평범한 결말로 끝났구나 어쩌고 ㅋㅋㅋㅋㅋ)

체력만 만땅이고

지능이랑 매력이 ㅋㅋㅋㅋㅋ

평생 일만 하다 간 딸...

전작들과 다르게 엔딩 특전이 앨범 말고 또 있음

아마 다회차를 위한 보너스인듯? 

다시 도전한다아...

절반의 나이로 엔딩인거 보니

아직 얼리억세스라 진엔딩은 없는듯...  (공주나 아빠 결혼 등등)